24인승 중형버스는 단체 이동에 최적화된 실속형 차량입니다. 전세버스 운송사업법상 중형버스로 분류되며, 통학·셔틀·관광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행 가능합니다. 실제로 어떤 모델이 있는지,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24인승은 중형버스로 분류되어 운전자격과 보험 조건이 다릅니다
- 출고가 대비 전세·렌트 활용 시 가격 효율이 뛰어납니다
- 학교, 기업, 복지기관 등 다목적 활용 사례가 많습니다
1. 24인승 중형버스란 무엇인가요?
24인승 버스는 승차 정원이 11인승 초과 25인승 이하인 차량으로, 도로교통법상 ‘중형버스’에 해당합니다. 대표적으로 현대 카운티, 타타대우 레스타 등이 있으며, 일반 운전면허로는 운전할 수 없어 1종 대형면허가 필요합니다. 관광버스, 통학버스, 셔틀버스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특장 제작도 가능합니다.
1) 대표 모델과 특장차
가장 널리 알려진 모델은 현대 카운티로, 디럭스, 프리미엄, 전기차 등 세부 모델이 다양합니다. 일부는 전동리프트가 장착된 복지형 모델로 개조되며, ‘스쿨카운티’ 등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대우 레스타는 대체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서 대용량 승차를 제공해 실속형으로 선택됩니다.
2) 중형버스와 대형버스의 차이
대형버스는 통상 45인승 이상으로, 구조상 훨씬 큰 차체와 높은 가격대를 형성합니다. 반면, 중형버스는 24인승 전후로 필요 인원만 태울 수 있어 비용·운영면에서 경제적입니다. 연비와 유지비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으며, 도심 진입이나 협소 도로에서의 유연성도 높습니다.
3) 법적 기준 및 보험 구분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11~25인승은 중형버스로 분류되며, 전세 및 렌트 시 별도 책임보험 가입이 필수입니다. 특히 13인승 이상은 ‘유상운송허가’ 여부에 따라 요금 책정 및 보험료에 차이가 있으므로 관광용도 외에도 통근·통학 운영 시 사전 등록 여부가 중요합니다.
2. 24인승 버스 가격대 및 구매 옵션
2024년 기준, 현대 카운티 디럭스 모델은 신차가 약 6,000~7,000만 원 수준이며, 전기차 모델은 9,000만 원 이상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고차의 경우 연식 및 키로수에 따라 2,000~5,000만 원 사이에서 거래됩니다. 대부분 관공서, 법인, 교육기관 등에서 전세 또는 리스 방식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신차 구매 vs 리스 비교
신차 구매는 초기 비용이 높지만 차량 소유권을 가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유리합니다. 반면 리스나 장기렌트는 매월 고정비용으로 예산을 분산할 수 있어 기업 및 기관 단위 운영에 적합합니다. 특히 통학 및 셔틀 운영에서는 차량 상태 유지와 정기 점검이 포함된 리스 상품이 인기입니다.
2) 중고차 활용과 감가율
중형버스는 통상적으로 1년차에 20~30% 감가, 5년차 이후 절반 이하 가격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중고차를 선택할 경우, 충분히 가성비 있는 운영이 가능합니다. 단, 정기검사 내역과 차체 상태, 사고 이력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운영 비용 및 유지비
디젤 차량 기준으로 평균 연비는 6~8km/L이며, 월 1,500km 운행 기준 유류비는 약 35만 원 내외입니다. 여기에 보험료, 정기점검, 소모품 등을 포함하면 월 평균 유지비는 50~70만 원 수준이 됩니다. 전기차 모델은 충전 인프라와 국가 보조금 활용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3. 실제 사용 사례와 활용 방안
24인승 중형버스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 중입니다. 예를 들어,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셔틀, 학원의 통학 차량, 호텔·리조트의 셔틀 서비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운행 효율성과 적절한 인원 수 덕분에 대형버스를 대체하거나 소형버스보다 실용적인 대안으로 평가됩니다.
1) 복지기관 및 공공서비스 사례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24인승 중형버스를 주로 사용합니다. 실내 공간 구조를 조절해 휠체어 고정 장치, 전동 발판 등을 설치한 특장차 형태로 활용되며, 국고 보조금이 일부 적용되기도 합니다.
2) 통학·셔틀버스로의 활용
학원과 국제학교에서는 통학버스로 중형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학생 수가 15명 이상일 경우 승합차보다 더 안전하고 공간이 넓은 중형버스가 적합합니다. 통학 도우미 탑승이 용이한 구조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3) 관광 및 단체 여행 차량
소규모 단체 여행에서는 24인승 중형버스를 이용하면 비용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1km당 평균 전세 요금은 약 1,500~1,800원이며, 1일 기준 약 25만~30만 원 선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냉방, 오디오, 마이크, 짐칸 등 기본 옵션도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4. 중형버스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묻는 이야기들
24인승 중형버스를 검토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실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운전 조건, 유지비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실제 구입보다는 리스나 전세를 고려하는 수요가 많으며, 법적 기준과 보험 문제도 자주 언급됩니다. 다음 내용은 그런 고민을 바탕으로 구성한 실질적 조언들입니다.
1) “24인승이면 대형면허 꼭 필요한가요?”
네, 일반 2종 또는 1종 보통 면허로는 운전할 수 없습니다. 1종 대형면허가 반드시 필요하며, 렌트나 리스 계약 시 면허증 확인이 필수입니다. 다만 10인 이하 탑승으로 개조된 특장차는 예외가 적용될 수 있으므로 구조변경 여부도 확인하세요.
2) “전세로 중형버스를 빌릴 경우 비용은?”
전세버스의 경우 지역과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일 약 25만~30만 원, 시간당 약 5만~8만 원 수준입니다. 연간 계약 시 더 저렴한 단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사 포함 여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관광·행사 용도라면 관할 시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3) “차량 유지비와 감가비 부담이 크지 않나요?”
신차는 초기 비용 부담이 크지만, 감가가 빠르기 때문에 중고 구입이나 리스 방식이 더 실속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단기 프로젝트나 시즌성 수요가 있는 경우에는 중고 매입 후 단기간 활용하는 방식도 자주 선택됩니다.
- 대형면허 필수로, 운전 인력 확보가 중요
- 전세 또는 리스 활용 시 효율적
- 용도에 따라 법적 조건과 비용 달라짐
5. 가격·사양·활용 목적별 비교표
구분 | 현대 카운티 | 타타대우 레스타 | 전기 카운티 |
---|---|---|---|
승차 인원 | 24인승 | 25인승 | 15~22인승 |
출고가 | 6,300만 원~ | 5,500만 원~ | 9,000만 원~ |
연비/주행비 | 약 7.5km/L | 약 6.8km/L | 1회 충전 약 180km |
활용 목적 | 통학, 관광, 셔틀 | 복지, 통근 | 공공기관, 친환경 수요 |
6. 이런 경우에는 중형버스를 추천합니다
다수의 인원을 한 번에 안전하게 이동시키면서도, 운영비와 운행의 효율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면 24인승 중형버스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특히 아래 조건에 해당한다면 검토해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1) 15~25인 규모의 정기 운송이 필요한 경우
통학, 셔틀, 복지 셔틀과 같이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운행이 필요한 경우 연비, 정비성, 공간성 면에서 유리합니다. 소형 승합차 여러 대를 운영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며, 승객 입장에서도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합니다.
2) 대형버스는 너무 크고 승합차는 부족한 경우
대형버스는 좁은 골목길, 학교 주변, 마을도로에서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중형버스는 기동성과 정원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도심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합니다. 실제 복지기관·학교에서 대형버스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많이 채택됩니다.
3) 기관/단체에서 예산 제한이 있는 경우
중형버스는 출고가나 운영비 모두 대형버스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하는 기관에 적합합니다. 국고보조금, 지방보조금 대상일 수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의 조건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 Q. 24인승 중형버스를 운전하려면 어떤 면허가 필요하나요?
- 1종 대형면허가 필수이며, 일반 운전면허로는 운전이 불가능합니다.
- Q. 중형버스의 전세 요금은 어떻게 책정되나요?
- 1일 기준 25만~30만 원, 시간당 약 5만~8만 원 수준이며 지역과 운행거리, 기사 포함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 Q. 중고 중형버스는 어디서 구매하나요?
- 전문 버스 중고 매매 사이트, 렌트사, 지역 버스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차량 상태 확인이 중요합니다.
- Q. 전기 중형버스는 얼마나 주행할 수 있나요?
- 전기 카운티 기준 1회 충전 시 약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 Q. 중형버스도 구조변경이 가능한가요?
- 네, 복지형, 휠체어용, 통학용 등으로 구조변경이 가능하며 관련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